Salone Pasta Bar

레스토랑

Fontanka River Embankment, 30

02:00까지 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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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시간:

02:00까지 영업

  • 월요일12:00-01:00

  • 화요일12:00-01:00

  • 수요일12:00-01:00

  • 목요일12:00-01:00

  • 금요일12:00-02:00

  • 토요일12:00-02:00

  • 일요일12:00-01:00

폰탄카 강변로의 레스토랑 Salone pasta&bar는 미하일 소콜로프와 티무르 드미트리예프가 함께한 프로젝트로, 이탈리안 퀴진을 선보인다. 주방은 셰프 블라디슬라프 콥테프(Vladislav Koptev)가 이끈다.

Salone pasta&bar의 인테리어는 오래 머물고 싶어지도록 완성됐다. 르네상스풍의 위트 있는 프레스코화가 빈티지 가구와 나란히 자리하고, 황동 바 카운터는 홀에서 홀로 이어지는 큰 공용 테이블과 조화를 이루며, 조명은 무대 연출가들이 설계했다. Ginori 식기, 오스트리아산 Mark Thomas 잔, 프랑스 벼룩시장에서 온 앤티크 커틀러리까지, 이곳의 모든 물건에는 저마다의 이야기가 있다. 디자인은 이전에 'Ателье'를 비롯해 상트페테르부르크와 모스크바의 여러 주목할 만한 프로젝트를 작업했던 크세니야 스미르노바가 맡았다.

저희 레스토랑 가이드 팀의 의견으로는, Salone는 편안한 분위기와 흥미로운 손님층을 갖춘, 이 도시 최고의 이탈리안 레스토랑 중 하나다.

이곳의 파스타는 두 갈래로 나뉜다. 홈메이드 파스타는 저단백 밀로 만들며, 에밀리아로마냐 지방의 레시피에 따라 손으로 직접 빚는다. 공장제 파스타는 나폴리 인근 그라냐노산 Gentile로, 이탈리아 남부에서 가장 유명한 브랜드 중 하나다. 이런 북부와 남부의 조합은 우연이 아니다. Salone의 요리는 한 지역에 국한되지 않고 이탈리아 미식을 폭넓게 아우른다. 메뉴 중 일부는 익숙하고, 다른 일부는 본고장 밖에서는 좀처럼 만나기 힘든 특산 요리다.

칵테일 메뉴는 헤드 바텐더 바딤 옵친니코프(Vadim Ovchinnikov)가 구성했다. 시그니처 음료가 클래식과 나란히 자리하며, 계절성과 폭넓은 맛의 스펙트럼이라는 공통 원칙을 따른다. 음료마다 저마다 다른 색깔을 지니지만, 전체적인 방향은 하나다. 일상적인 습관부터 영화와 예술에 이르기까지 이탈리아적 연상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와인 리스트도 비슷한 논리로 짜여 있다. 인정받는 클래식과 뉴웨이브 와인, 그리고 장인 정신과 세심한 와인 양조가 중요한 소규모 와이너리까지 갖췄다.

저희 익명의 방문객들은 저녁 식사에 10점 만점에 8점을 주었다. 정교하게 다듬어진 요리, 세심한 인테리어, 그리고 레스토랑에서 서비스받는다기보다 손님으로 초대받은 듯한 느낌을 주는 서비스 덕분이다. 'Salone'는 이탈리아어로 '응접실'을 뜻하는데, 이는 단순한 비유가 아니라 이곳이 모든 손님을 대하는 원칙 그 자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