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트리아르시에 자리한 글렌 발리스의 개인 레스토랑. 메뉴에는 컴포트 푸드와 함께, 셰프가 27년을 살았던 호주의 색채가 짙게 담겨 있다.

호주의 정서는 이리나 글릭의 건축 스튜디오 Geometria가 만든 분위기와 인테리어에서도 느껴진다.

질감이 살아있는 대리석 테이블, 화덕, 풍성한 초록까지.

레스토랑은 두 개의 홀로 나뉜다. 작은 홀에는 6~8인용 공용 테이블이 있고, 메인 홀에는 부드러운 등받이의 가죽 안락의자와 각 창가마다 놓인 작은 소파가 있다. 개인적으로는 바 카운터 조명이 다소 과했다는 인상을 받았다. 메뉴는 소스로 뒤덮이지 않은 깨끗한 맛에 방점을 둔다.